갤럭시 S7 (Galaxy S7): 오디오 시스템이 기대되는 차기 주력모델

삼성의 차기모델 갤럭시 S7은 어떻게 변할 것인가?

스마트폰의 사용이 확산되면서 이제 국내에서도 스마트폰을 사용하지 않는 인구는 점차 줄어들고 있는 듯 합니다.   대부분의 선진국에는 스마트폰 사용이 일반화되고, 이제 성장하고 있는 시장인 인도가 이제 미국을 제치고 몇 년 후에는 스마트폰 시장 2위에 진입할 것이라고 하니, 스마트폰 시장이 확실히 성숙기에 접어든 듯 합니다. 

후발주자였던 중국의 업체들이 급성장하면서, 이제 스마트폰의 기능에도 평준화가 도래했다고 말할 수 있을 듯 합니다.  후발주자에 대항하기 위해 삼성이나 애플 등 선두업체들은 다른 업체들이 아직 제공하기 전인 서비스를 탑제한 고성능의 신제품을 출시하는 것이 시장의 선두를 유지하는 방법이 될 듯 합니다.    

해외언론의 삼성의 차기모델에 대한 관심이 여전한 가운데, 갤럭시 S7에 대한 해외 루머를 모아봤습니다. 

1. 새로운 갤럭시 S7의 1월 출시설

중국업체들이 추적이 거센 가운데, 여전히 삼성과 애플의 신제품에 대한 관심은 여전합니다.   애플이 최근 아이폰 6S를 출시하며, 다시 시장에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삼성의 차기 모델인 갤럭시 S7에 대한 관심도 지대합니다.  갤럭시 S7에 대한 최근의 루머는 1월 출시설 입니다.   애플의 아이폰 6S를 겨냥해 갤럭시 노트 5를 조기출시한 것 처럼, 제품 사이클이 앞당겨 지면서 삼성도 차기모델인 갤럭시 S7을 조기출시할 것이라는 것이죠.  그리고 이번에는 향상된 오디어 시스템이 탑제될 것이라는 루머가 돌고 있습니다.  

 

2. 새로운 뮤직칩 탑재

전문가들에 의하면 향후 출시되는 갤럭시 S7에서는 스마트폰에서 최고의 오디오 효과를 전해주는 ESS Technology의 SABRE 9018AQ2M 칩을 사용할 것이라고 합니다.   현재 삼성은 이러한 오디오 칩이 갤럭시 시리즈에 잘 적용될 수 있도록 호환성을 점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이 새로운 오디오 시스템은 소니가 스마트폰에 사용하고 있는 슈퍼 오디오 포맷인 DSD를 지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것은 갤럭시 S7 사용자들은 MP3 파일을 듣거나, 스트리밍 서비스를 이용할 때도 더 나은 음질을 즐길 수 있다는 얘기가 됩니다.   

삼성의 이러한 움직임은 최근 애플이 음악관련 서비스를 출시한 것과 무관해 보이지 않습니다.   삼성은 최근 음악 부분에 대해 특별히 관심을 기울여 왔습니다.   갤럭시 사용자들을 위한 음원서비스인 밀크 (MILK)는 이미 많은 미주 사용자들이 이용하고 있습니다.    이제까지의 갤럭시 제품들은 음질 면에서 그리 뛰어난 음향을 보이진 않았지만, 최근 HTC One 등의 제품들이 스마트폰의 BoomSound 스피커를 장착하는 등 오디오의 품질향상에 집중하면서, 선두주자인 삼성이 음질에 신경을 쓰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인듯 보여집니다.   

3. 삼성의 타이달 (Tidal) 인수

애플은 자신의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와 음원구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것에 따라 라이벌인 삼성 또한 비슷한 서비스를 출시할 것이라는 예상이 되어왔습니다.   이러한 음원 서비스를 시작하기 위해서 삼성이 미국 내의 음원판매 서비스이자 적자 중인 유명가수 제이 지 (Jay-A)의 타이달 (Tidal)을 인수하거나, 새로운 투자에 나설 것이라는 예상도 되어왔다고 합니다.  

제이 지의 음원판매 사이트 타이달 (Tidal)

타이달은 다른 음원 판매 서비스에 비해 가수들에게 더 많은 수익이 돌아가도록 설계가 되어 있기 때문에 애플 뮤직이나 다른 음원판매 서비스에 비해 수익성 면에서 뒤쳐지고 있다는 평가가 많습니다.   현재 애플뮤직을 출시하며 애플 사용자들을 위한 음원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는 애플과 경쟁하기 위해서는 삼성도 음원과 음악관련 부분의 서비스를 출시해야 할 것이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조언이기도 합니다.   현재 음악관련 분야에 있어서는 애플이 삼성보다 앞서고 있다고 봐야할 듯 합니다.  

사실 삼성은 지난 몇 년간 프리미엄 스마트폰의 판매가 주춤하며 애플에 뒤져왔습니다.   최근 접는 스크린과 새로운 기술들을 스마트폰에 적용시킬 것이라는 루머가 돌고 있는 가운데, 기술을 선도하고 있는 갤럭시 시리즈가 갤럭시 S7을 통해서 다시 한번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기원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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